지난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린 LG 전자 생활가전 사업부가 갑작스럽게 터져 나온 악재에 울상입니다.
신(新) 가전 라인 간판 제품으로 불리는 의류건조기 제품에서 ' 콘덴서 먼지 사태'가 불거 졌기 때문 입니다.
LG 전자 건조기 논란의 핵심은 '자동세척 콘덴서'에 먼지와 물때가 끼어 건조 성능 저하와 악취를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LG전자는 지난 9일 건조기 콘덴서에 대해 10년간 무상 수리·세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소비자 불만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트롬 건조기 구매자들이 모인 네이버 밴드는 10일 현재 가입자 2만 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들은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으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입장은 다릅니다. 콘덴서에는 일정 부분 먼지가 남을 수 있고, 이에 따른 성능 저하는 없다는 것입니다. 자동세척·수동세척을 떠나 매번 사용할 때마다 청소하지 않는 한 어느 정도 먼지는 남을 수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정 수준의 먼지가 껴 있다 하더라도 건조 성능에 이상이 없도록 설계했다"며 "자동세척은 목표한 수준의 건조효율을 낼 수 있도록 관리하는 기능"이라고 했습니다.
"늘 새로운 응축수로 씻어내기에 배수만 잘 된다면 썩은 물이 고이지 않는 구조"라고 했습니다.
문제가 된 자동 세척 콘덴서 건조기는 지난 3년간 140만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LG 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 결함 셀프 체크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준비물은 스마트폰, 셀카봉, 대야(흰색) 가 필요합니다.
콘덴서는 외부에서 육안으로 쉽게 볼수 없는 위치해 있기 때문에 셀카봉에 스마트폰을 부착하여 확인할수 있습니다.
2단 먼지 거름망을 모두 제거 후 플래쉬를 켠 상태에서 동영상 촬영을 실행한 핸드폰을 집어 넣어 콘덴서의 상태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보통 건조한 빨래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콘덴서 자동세척 불량이 의심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생산년도나 모델에 따라 건조기 내부에 콘덴서가 위치해 있는 모델도 있어 위 방법으로 확인이 불가한 모델도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응축수를 사용한 확인방법 입니다.
빨래 건조 후 배출되는 응축수로 콘덴서를 자동 세척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콘덴서에 먼지가 많거나 공팡이가 생겼다면 빠져나온 응축수에 이물질과 함께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가급적 배출된 응축수의 오염상태 확인을 위하여 흰색 대야를 사용하여 확인 해볼수 있습니다.
건조 후 배출되는 응축수를 대야에 담에 물의 상태를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빨래 건조가 끝나고 콘덴서를 자동 세척한후 밖으로 배출되는 응축수를 확인 합니다.
이번 LG 전자 콘덴서 자동세척 결함 문제로 건조기 사용자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
그리고 정기적인 콘덴서 점검 AS 는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LG 세탁기 위에 삼성 건조기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입국에 관한 사실 증명' 발급 받기 / 정부24 (민원24) (0) | 2019.07.20 |
---|---|
18650 충전지 / 테슬라 / 21700 (0) | 2019.07.16 |
전세계 공항 와이파이 비밀번호 (0) | 2019.06.25 |
비엔토 무료체험 서비스 후기 비엔토 사용기 (0) | 2019.06.25 |
VIENTO 비엔토 무료 체험 4주서비스 신청하기 (0) | 2019.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