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에 출연한 장윤정 / 김환 아나운서

JTBC '아는 형님'에 트로트 여왕 장윤정과 방송인으로 돌아온 아나운서 김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장윤정은 과거 김환과 함께 다니던 일화를 공개 하기도 했습니다.

같이 있는 두사람을 보고 김환을 장윤정의 남편인 도경완으로 착각했다고 밝히며 장윤정이

도경완 아나운서가 '의문의 1패'를 당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장윤정의 모친 육씨는 지난 14일 구속 됐습니다.

2015년 부터 2017년까지 3년간 A 씨로부터 스무차례에 걸쳐 4억 1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 입니다.

육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은 빌렸지만 사기는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장윤정과 모친의 갈등은 이미 많은 대중이 알고 있는 사실 입니다.

과거 장윤정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이 10년 간 번 돈을 모친과 남동생이 모두 탕진했고 오히려 10억 원의 빚이 생긴 사실을 알았다고 고백 했었는데요

도경관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모두 고백했지만 오히려 자신을 위로해 주는 모습에 결혼까지 결심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원조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장윤정은 연간 전국 각지로 행사를 다니며 쓴 기름값이 2억 5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에 출연해 1년 동안 다닌 거리가 지구 다섯 바퀴 정도가 되며 기름값으로 환산하면 2억 5천만원에 달한다고 전한바 있습니다.

또 장윤정의 매니저는 "1년에 두 차례 정도 쉰다. 행사가 빅적 적고 날씨운 추운 1월, 한여름 바캉스철인 7월 이렇게 이틀 쉰다" 는 말로 자윤정의 빡빡한 스케쥴을 설명 하기도 했습니다.

하루에 행사를 12개까지 해봤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동 시간때문에 행사를 거절 했더니 헬기를 제공받아 이동했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장윤정 남편 도경완은 작년 4월 KBS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하여 장윤정과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도경완은 "아내 수입을 정확히 밝히지 못하지만, 나와 100배 차이가 난다, 내 수입이 모래 한 줌이면 아내 수입은 경포대 해변가"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번은 도경완씨가 아들과 캠핑을 가고 싶어 텐트를 알아 보고 있자 장윤정씨가 "언제 접었다 폈다 하냐" 며 캠핑카를 사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집안 문제로 인해 힘든 상황이 생길때마다 도경환씨가 옆에서 큰 위로와 의지가 되어 주었다고 합니다.

 

2013년 9월 결혼한 장윤정 도경완 부부

장윤정씨 팬으로서 앞으로도 트로트의 여왕으로 십년 이십년 군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